❍ 공 연 명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상영
❍ 일 시 : 2011. 12. 15(목) 19:00
❍ 장 소 :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
❍ 입 장 료 : 무료(1인 2매, 지정좌석제)
❍ 예 매 처 : 강릉문화예술관 홈페이지(http://gmc.gn.go.kr)
❍ 관람등급 : 전체관람
❍ 상영시간 : 132분
❍ 내 용 :
파리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Violetta Valery)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파티에 참석한 시골의 젊은 귀족 알프레도(Alfredo Germont)는 그녀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비올레타는 폐병을 앓고 있었고, 그동안 순간적인 향락에 젖어 살았기에 그의 구애를 받는 것에 주저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기에 파리 교외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사랑의 기쁨도 잠시뿐. 생활력이 없는 알프레도를 대신하여 비올레타가 생활비를 대다가 자금이 바닥나게 되어 생활고가 심해진다. 알프레도는 비올레타가 생활비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고 돈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알프레도가 없는 사이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Giorgio Germont)이비올레타를 찾아와 자신의 아들과 딸을 위해 비올레타가 떠나줄 것을 요구한다. 양보할 수밖에 없게 된 비올레타는 울면서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떠나겠다.'는 거짓 편지를 써서 남기고 파리로 간다.
곧 알프레도가 돌아오고 아버지가 고향으로 함께 가자고 하지만, 편지를 읽은 알프레도는 비올레타가 돈 때문에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며 그녀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고 파리로 따라간다.
비올레타의 친구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두 사람은 재회하고 알프레도는 많은 사람 앞에서 비올레타를 모욕한다. 비통한 눈물을 흘리는 비올레타. 이때 제르몽이 나타나 알프레도의 경솔한 행동과 무례함을 꾸짖고 사실을 밝힌다.
비올레타는 병이 악화돼 침상에 누워 지내고, 그녀의 생명이 위독할 즈음 알프레도가 그녀를 찾아와 지난 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빌고 지난날의 아름다웠던 때를 그리워한다. 그러나 병을 이기지 못한 비올레타는 알프레도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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